만나플러스, 이륜차 렌탈 3사와 전략 파트너십 체결

  • 등록 2022-12-01 오후 3:30:04

    수정 2022-12-01 오후 3:30:04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만나코퍼레이션의 배달대행 브랜드 만나플러스는 이륜차 렌탈 전문 기업 3사(비에스온, 에이렌탈앤서비스, 타요타)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사진=만나플러스)
만나플러스는 이번 3사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전국 약 1200여 개의 자사 대리점들에게 배송 업무에 적합한 다양한 이륜차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륜차(오토바이)는 배달대행 대리점에 있어 가장 중요한 물품으로, 구입하기에는 비용적인 부담이 따라 대부분 렌탈 혹은 리스 형태로 보유하고 있다. 만나플러스는 렌탈 기업과의 업무 제휴 과정에 있어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관련 기업들에게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하는 등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제휴를 맺은 비에스온은 렌탈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이륜차 렌탈을 포함한 사업 다변화를 통한 최근 성장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에이렌탈앤서비스는 업계에서 처음 이륜차 렌탈을 시작했으며, 전국적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있다. 타요타는 배달용 이륜차 렌탈 전문 기업으로, 배송 업무 중 발생하는 교통사고 및 분쟁에 대한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

만나플러스 관계자는 “렌탈 3사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자사 대리점과 배송원들에게 독점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제휴사들과의 수평적 관계 형성 및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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