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스틸샵’, 철근·형강 판매 품목 확대…전 제품 판매

철근은 내진 강종·기타 규격 제품까지 구매
모든 치수·강종의 형강도 스틸샵서 살 수 있어
스틸샵 회원·잠재 고객들 의견 듣고 적극 반영
  • 등록 2022-07-05 오후 3:15:25

    수정 2022-07-05 오후 3:15:25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동국제강(001230)이 ‘스틸샵’(Steelshop) 철근·형강 판매 포트폴리오를 전 품목으로 확장한다고 5일 밝혔다.

철근 판매 품목은 기존 범용재(SD400·D10~25·8m) 위주에서 SD500, SD600, 내진 강종까지 확대한다. 특히, 내진용은 안전 건축물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가로 시장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특수강종이다. 제품 길이도 기존 8m 위주에서 기타 규격 제품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형강은 기존 ‘재고 공유 플랫폼’과 함께 ‘직접 판매 플랫폼’을 추가 서비스할 예정이다. 기존 판매하던 일반형강 외에도 동국제강이 생산하는 모든 치수·강종의 형강을 스틸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국제강은 지난 1일부터 철근을 확대 판매하고 있으며, 오는 7일엔 형강도 추가 판매할 방침이다.

동국제강은 구매자의 시선에서 스틸샵 품목 확대를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시황 변화가 잦은 철근과 형강 품목 특성을 고려해, 스틸샵에선 실시간 재고 조회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희망 제품 재고가 없을 시엔 고객센터 유선 문의 시 정확한 입고 예정 일자를 안내하기도 한다.

동국제강이 스틸샵 회원과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방문 인터뷰와 설문 등에서 ‘판매 품목 확장’을 해달라는 의견이 과반을 차지했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철근·형강 판매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상시 재고도 운영한다는 게 동국제강의 설명이다.

앞서 동국제강은 지난해 5월 ‘고객 맞춤형 철강 전자상거래 플랫폼’ 스틸샵을 출시했다. 스틸샵은 철강 거래 간 발생하는 수요가의 목소리를 청취해 서비스를 개발했다. 동국제강은 이를 통해 최초로 후판 초단납기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철근 소량 운반, 형강 재고 공유 플랫폼 등 서비스를 확장해왔다.

동국제강의 철근 제품 (사진=동국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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