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사우디 왕세자 방한, 현재로서는 확인할 게 없어”

“중동 국가 정상회담, 성사 전날까지 몰라”
일각선 G20 후 17일께 방한설 ‘솔솔’
  • 등록 2022-11-09 오후 2:23:29

    수정 2022-11-09 오후 2:23:29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대통령실은 9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방한 여부에 대해 “현재로서는 확인할 게 없다”고 말을 아꼈다.

용산 대통령실 청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중동 많은 국가들의 경우 정상회담 개최 협의도 어렵지만, 실제 정상회담이 성사되기까지는 바로 전날까지도 모르는 것이 비일비재하다”면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총리 방한은 확인해드릴 게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양국 정부는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을 놓고 세부 사항을 물밑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빈 살만 왕세자가 오는 15~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17일께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빈 살만 왕세자는 지난 2019년 6월 방한한 바 있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공식 환영식과 오·만찬 등 국빈급 예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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