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차익실현 매물에 2760선까지 밀려…SK하닉 4%↓

외인·기관 동반 팔자…대부분 업종 하락
시총 상위주 혼조세…삼성전자 8만원대 사수
美 엔비디아 3%대 약세…국내 증시 투심도 위축
  • 등록 2024-06-24 오후 3:42:22

    수정 2024-06-24 오후 3:42:22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코스피 지수가 2760선까지 밀렸다. SK하이닉스(000660)가 4% 이상 하락하자 코스피지수 역시 하락폭이 커졌다. 인공지능(AI) 랠리 대표주인 엔비디아가 3%대 하락하며 반도체와 기술주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53포인트(0.70%) 내린 2764.73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784.26) 대비 11.41포인트(0.41%) 내린 2772.85에 하락 출발했다.

앞서 코스피지수는 지난 20일 2년 5개월만에 2800선을 돌파했으나 하루만에 이를 반납했다. 엔비디아 차익실현 매물에 국내 증시 역시 영향을 받았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465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팔자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3888억원어치, 기관은 93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기관 중에서 금융투자, 연기금등, 보험 순으로 매도세가 강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내렸다. 음식료품, 보험 업종이 2% 이상 내렸다. 서비스업, 기계, 건설업, 섬유의복, 화학, 금융업 등이 1% 이상 하락했다. 철강금속, 제조업, 종이목재, 증권, 운수창고 등도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반면 전기가스업, 유통업, 운수장비, 비금속광물 등이 1% 미만 소폭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000660)가 4% 이상 밀린 22만 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SDI(00640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2% 이상 약세를 기록했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 POSCO홀딩스(005490)가 1% 미만 하락해 거래를 마쳤다.

반면 KB금융(105560), 셀트리온(068270)이 1% 이상 오름세를 기록했다. 신한지주(055550), NAVER(035420), 삼성물산(028260), 현대차(005380), 기아 등도 1% 미만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전자(005930)는 8만원을 두고 공방을 벌이다 주가 8만원대를 사수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75% 오른 8만 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에서 거래량은 5억 8018만 2000주, 거래대금은 10조 7598억원이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 없이 235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종목 없이 640개 종목이 하락했고, 5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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