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공근면 일대 강원권 국립호국원 조성…2028년 개원 목표

보훈처, 강원권 국립호국원 부지 최종 선정 발표
총사업비 433억 원 투입해 2만기 규모로 조성
  • 등록 2022-12-01 오후 3:09:26

    수정 2022-12-01 오후 3:09:26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덕촌리 일대에 강원권 국립호국원이 조성된다.

국가보훈처는 1일 횡성·양구·영월군으로부터 접수된 강원권 국립호국원 유치 희망지 7개소를 대상으로 입지타당성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최종 부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의 고령화에 따른 안장 수요에 대비해 국립묘지 안장 능력 확충과 이용자의 접근성 편의를 위해 권역별로 국립묘지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하는 강원권 국립호국원은 2028년까지 총사업비 433억 원을 투입, 봉안시설 2만기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강원권 국립호국원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 인·허가 등의 제반 절차를 마치고 2026년 6월부터 2년 간 공사를 추진해 2028년 11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강원권 국립묘지는 7번째로 조성하는 국립호국원으로, 강원권과 인근 지역에 거주하시는 안장 대상자분들께 최고의 예우를 갖춰 안장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작년 12월 열린 제주 지역 국립호국원 개원식 당시 모습 (사진=국가보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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