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만·마카오 한시 무비자 입국 10월까지 연장

문체부 “방한 외래객 수요 증대 위해”
다양한 국내외 관광홍보 마케팅 추진
  • 등록 2022-08-31 오후 2:35:10

    수정 2022-08-31 오후 2:35:10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일본·대만·마카오를 대상으로 8월 한시 시행했던 무비자 입국 제도가 10월까지 연장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법무부, 외교부, 질병관리청 등이 참석한 ‘제102차 해외유입상황평가 관계부처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서울페스타 2022’ 행사를 계기로 이달 4일부터 도입한 무비자 시행 결과, 일본과 대만의 8월 1~21일 하루 평균 방한 외래객은 7월 대비 약 97% 증가하면서 제도의 실효성을 확인했다.

9월과 10월에도 다양한 대규모 국제행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서울시와 부산시, 관광업계는 일본·대만·마카오 대상 무비자 적용 연장을 건의해왔다. 이에 정부는 국제행사 계기 방한 외래객 유치를 통한 관광산업 회복 지원을 위해 한시 무비자 연장을 결정했다.

문체부는 주요 방한국인 일본·대만·마카오 무비자 시행 연장을 계기로 방한 외국인 수요 증대를 위한 다양한 관광홍보 마케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대만 여행업자 홍보 여행을 시작으로 한류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해외 현지 문화 관광 홍보 행사를 개최하고, 한국 관광 해외 광고도 대규모로 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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