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운용센터장은 “SOL 미국TOP5 채권혼합40 Solactive는 퇴직연금 계좌에 100% 투자가 가능한 상품”이라며, “국내 ETF 중 유일하게 미국 주식비중이 40%인 채권혼합형 상품으로 퇴직연금 계좌에서 보다 공격적인 운용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퇴직연금 계좌에 위험자산 투자 한도인 70%를 주식형ETF로 구성하고, 나머지를 SOL 미국TOP5 채권혼합40 Solactive로 채우면 주식비중이 최대 82%까지 올라가게 되는 구조다.
주식 부문의 경우 기초 지수의 가장 큰 특징은 미국의 시총 순위가 바뀔 경우 정기 변경을 통해 종목이 교체된다는 것이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시장의 주도주와 대표기업이 변화하기 때문이다.
김 센터장은 “기술의 발전, 트렌드의 변화 등 시대가 바뀜에 따라 시장 대표주는 변화한다. 90년대 대표기업이자 시총 상위 기업이었던 알트리아 그룹의 최근 10년 수익률은 S&P500 지수 수익률의 3분의 1 수준이고 제너럴 일렉트릭은 마이너스”라며 “20년 이상의 퇴직연금 운용을 위해서는 투자 자산이 시대의 흐름에 뒤쳐지면 안 되고 특정 종목이나 기업 집중하기 보다 분산해서 투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센터장은 “올해 들어 가파른 금리 상승에도 불구 SOL 미국TOP5 채권혼합40 Solactive ETF의 채권 부분의 성과는 플러스를 나타내고 있다”며 “퇴직연금 투자의 핵심인 자산배분 전략의 안정성과 변동성 제어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