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홍 IBK저축은행 대표 취임 “클린 IBK 만들겠다”

기업은행 부행장 출신, 내부통제 시스템·소통 강조
  • 등록 2023-03-27 오후 2:58:33

    수정 2023-03-27 오후 7:40:35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IBK저축은행은 27일 부산 부전동 본점 사옥에서 김재홍(사진)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지난 23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바 있다.

김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주요 과제로 규모의 성장, 끝없는 고민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 IBK금융그룹과 시너지 확대, 빈틈없는 자산건전성 관리와 내부통제 기반 수익성·성장성을 갖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제시했다. 경영 목표로는 ‘철저한 내부통제 시스템과 소통을 통해 금융사고 없는 클린 IBK’를 설정했다.

김 대표는 “IBK금융그룹에서 축적한 모든 지식과 노하우들을 가지고 IBK저축은행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며 “직원이 보다 더 행복한 직장을 만들고 최고의 인재로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1964년생으로 영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서강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오산원동, 화성정남, 시화공단기업금융, 동시화 등 지점장을 맡았다. 이후 인천동부지역본부 본부장, 기업고객 그룹 부행장, 개인고객·카드사업그룹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IBK저축은행 관계자는 “김 신임 대표는 영업 현장의 경험과 지식을 습득하고 본부장과 부행장을 역임한 바 있어 향후 역할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꼼짝 마
  • 우승의 짜릿함
  • 돌발 상황
  • 2억 괴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