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최대 독서축제 '대한민국독서대전' 채비 본격화

9월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려
  • 등록 2023-02-06 오후 2:57:30

    수정 2023-02-06 오후 2:57:30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전국 최대규모로 여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하는 고양시가 행사 개최를 위한 돛을 올렸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 3일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추진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제1차 회의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사진=고양특례시 제공)
앞서 지난 연말 고양시는 성공적인 독서대전 개최를 위해 독서·도서관·서점·출판·문화계 등 분야별 실무 전문가 등 26명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출범한 추진협의회는 박원석 고양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행사 주관· 주최 임원, 독서 문화 협력기관 대표 중심 23명으로 구성했으며 김종화 총괄감독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독서대전의 주제, 방향 및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프로그램 구성, 기관·단체별 역할과 협력사항,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읽는 사이에 변화하는 나, 성장하는 우리’를 대한민국 독서대전 공식 슬로건으로 확정했다.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9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3일간 호수공원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으로 시는 독서대전 개최를 기념해 2월부터 연중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3월 22일 책의 도시 선포식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박원석 부시장은 “전 국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고양에서 열리는 만큼 지역 특색을 살리고 새롭고 유일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해 매년 독서문화 진흥에 앞장서는 도시 한 곳을 선정해 ‘책의 도시’를 선포하고 독서의 달인 9월에 전국 최대 규모인 독서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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