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품질인증시험 서비스 지원 항목을 확대하고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 지원 등 내용을 담은 중소 가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도는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공인인증시험 기관인 ‘경기가구인증센터’를 통해 도내 가구 기업을 대상으로 품질인증 시험·분석 서비스를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1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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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증시험 장비구매와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기업에 시험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인증센터와 시험기기 사용계약을 맺고 시간 단축 및 비용을 추가로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도내 20개 내외 가구기업을 대상으로 신제품개발 및 마케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데 6억 원을 투입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통해 시제품(금형/목업) 제작은 물론 카탈로그 제작, 동영상 제작, 국내·외 매체 홍보, 온라인상거래 플랫폼 구축 등 마케팅 분야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정도영 경제기획관은 “도내 중소가구 기업의 친환경 가구 신제품개발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구 인증시험분석 지원과 신제품개발 및 마케팅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며 “가구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