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외국인 순매수…환율, 사흘째 하락 1180원 초반 기록

달러인덱스 93선 하락, 달러 약세 흐름 지속
외국인투자자 9거래일만 코스피 순매수 흐름
  • 등록 2021-10-15 오후 3:44:12

    수정 2021-10-15 오후 3:44:12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4원 가량 하락해 1180원대 초반으로 하락했다. 이날 환율이 1180원 초반으로 내린 것은 9거래일 만으로, 달러인덱스 하락과 국내 증시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전환 등의 영향으로 사흘째 하락 마감했다.

사진=AFP
1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86.80원) 대비 4.40원 내린 1182.4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2.3원 하락한 1184.50원에 출발해 1180원대 초반을 등락했다. 이는 지난달 30일(1184.00원) 이후 1180원대 초반을 기록한 것이다.

이날 환율 하락을 이끈 재료도 전일에 이어 달러 강세 진정 흐름과 국내 증시의 반등의 영향이다. 미 국채금리는 1.5%대에서 소폭 오르고 있으나 달러인덱스는 93선을 유지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오전 2시30분께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01포인트 하락한 93.95를 기록하고 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0.013%포인트 오른 1.529%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증시의 외국인 투자자는 순매수로 전환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9거래일만에 코스피 시장에서 870억원 가량 순매수 하면서 지수도 전일 대비 0.88% 가량 상승 마감한 3015.06을 기록, 3000선으로 올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1150억원 가량 팔았지만 지수는 0.72% 가량 올랐다.

한편,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98억3300만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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