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모바일 검색, 지도서 주유소 요소수 재고 정보 제공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 모바일 검색과 ‘네이버 지도’ 앱을 통해 전국 요소수 판매 주유소의 재고현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정부 공공데이터와의 연동을 통해서다.

29일부터 사용자가 ▲요소수 주유소 ▲요소수 중점 유통 주유소 등을 키워드로 검색하면 각 주유소별 요소수 판매여부와 재고현황을 ‘리터’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재고현황은 2시간 단위로 갱신되며 주유소의 상세 플레이스 페이지에선 요소수 판매가격 정보도 제공된다. 네이버 지도 앱에서는 상단의 ‘요소수 주유소’ 버튼을 눌러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도 있다.

네이버는 “정부 공공데이터 연동을 통해, 요소수 재고현황을 확인하고자 하는 많은 사용자에게 한층 유용한 검색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네이버는 전국민이 활용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앞으로도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잘 전달해 실질적인 편리함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지난 해부터 공적마스크 판매처 및 재고현황, 코로나 선별 진료소 위치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검색결과나 네이버 지도 앱 등에서 제공해 왔다. ‘요소수 유통 주유소’ 검색 기능은 지난 11월 18일부터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