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상공인 '생활 속 아이디어' 기술개발 과제 모집

다음 달 15일까지 신청
  • 등록 2021-03-16 오후 12:06:47

    수정 2021-03-16 오후 12:06:47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생활혁신형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소상공인이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다수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 및 서비스 혁신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기획 과제 10개를 발굴한다. 과제당 최대 1450만원을 지원한다.

또 진단·기획을 완료한 과제 중 소상공인에게 즉시 적용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5개를 선정한다. 이 과제들에 대해선 2년 동안 최대 4억원의 R&D(연구개발) 비용이 지원된다.

생활혁신 개발과제는 소상공인의 기술·제품·서비스 혁신 아이디어를 단기간 내 사업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제를 말한다. 다만 단독으로 기술개발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는 진단·기획 기관을 연결해 준다.

사업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제품·공정 개선을 위해 권역별 전문기관이 진단·컨설팅 지원에 나선다. 한성대(서울권), 수원대(경기·강원권), 공주대(충청권), 경상대(영남권), 전북대(호남권)의 각 산학협력단은 소상공인의 기술 역량을 진단·컨설팅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진단·기획에 대한 과제는 59개를 발굴하고 과제당 500만원이 투입된다. 진단·컨설팅 완료 과제 중 혁신성 있는 우수 과제 22개에 대해서는 과제당 3000만원 규모의 기술개발 비용이 지원된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포장·배달 용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소상공인도 플라스틱 저감 정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친환경 포장재 개발·보급’ 과제도 추가로 신설했다. 친환경 포장재 과제 8개를 선정하며 과제당 3000만원이 투입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과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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