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가 고공행진...한은 "내년 초까지 물가 5%대 오름세"

  • 등록 2022-12-02 오후 4:59:22

    수정 2022-12-02 오후 4:59:22

최근 넉달 연속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대를 보인 가운데, 한국은행이 내년 초까지 이러한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데일리TV.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최근 넉달 연속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대를 보인 가운데, 한국은행이 내년 초까지 이러한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은은 오늘(2일) 이환석 부총재보 주재로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물가상황과 향후 물가 흐름을 점검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11월) 소비자물가는 5.0% 올라, 넉 달 연속 5%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같은 달 기준으로는 1998년 이후 24년 만에 최대 상승률입니다.

이환석 부총재보는 “농산물·석유류 가격이 지난해 큰 폭으로 오른 데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상당폭 둔화했는데 이는 지난주 전망 당시의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소비자물가는 내년 초까지 5% 수준의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경기둔화폭 확대 가능성 등이 하방리스크로, 에너지요금 인상폭 확대 가능성 등은 상방리스크로 각각 잠재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또한 “두바이유 기준 국제유가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지난달 하순 배럴당 70달대까지 하락했으나, 최근 미 원유 재고 급감, 중국 방역 조치 완화 기대 등으로 80달러대로 반등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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