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벗자 화장품 수요↑…울타뷰티, 남몰래 신고가 경신中

[서학개미 리포트]
3분기 매출·EPS 시장 예상치 웃돌아
3분기 매장수 코로나 19이전 수준 회복
한투 “차별화된 서비스 긍정적...긍정적 접근 추천”
  • 등록 2022-12-05 오후 3:06:13

    수정 2022-12-05 오후 3:06:13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미국 1위의 뷰티 전문점 울타뷰티(ULTA)에 대해 차별화된 뷰티 서비스 경쟁력 등으로 실적 개선세가 어어지고 있다며 긍정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5일 한국투자증권의 김명주 애널리스트는 “울타뷰티는 헤어·왁싱 등 다양한 뷰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중고가 화장품에 강점이 있는 기업”이라며 “그 결과 3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EPS)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고 오프라인 매장 수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평가했다.

실제 울타뷰티는 3분기(8~10월)에 23억4000만달러(전년비 17.2%↑)의 매출액과 5.34달러(전년비 35.5%↑)의 EPS를 기록한 데 이어 연간 실적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다.

김명주 애널리스트는 “리오프닝(생활 정상화)에 따른 화장품 수요 증가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강화된 온라인 채널 경쟁력 영향”이라며 “이에 따라 울타뷰티의 주가가 최근 신고가를 경신 중”이라고 설명했다.

울타뷰티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커브사이드 픽업 서비스(온라인으로 주문한 제품을 지정 장소에서 받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3분기 기준 온라인 매출 중 바이온라인 픽업 인 스토어(BOPIS) 비중은 23%에 달한다. 울타뷰티는 특히 2020년 11월 타겟과 파트너십을 맺고 타겟 매장 내 샵인샵 매장을 출점 중인데 현재 186개를 운영 중이며 2025년까지 800개를 개점할 예정이다. 타겟에서 울타뷰티를 경험한 고객이 울타뷰티 매장을 재방문 하는 효과가 있다는 게 울타뷰티 측 설명이다.

김명주 애널리스트는 “울타뷰티는 경쟁사대비 매스(Mass)뷰티 제품에서 강점이 있고 차별화된 뷰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미국 소비자의 소비력 감소에도 큰 타격을 받지 않았다”며 “울타뷰티에 대한 긍정적 접근을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지난해 3700만명이었던 멤버십 고객수는 지난 3분기 기준 3900만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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