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프린팅 재생의료 연구회, 창립 기념 심포지엄 개최

  • 등록 2023-03-20 오후 2:08:40

    수정 2023-03-20 오후 2:08:40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바이오프린팅 재생의료 연구회는 오는 24일 서울대학교 융합의학기술원에서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회는 바이오프린팅의 기술 연구 임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결성됐다. 연구회장은 강대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미래기술연구단장이다. 강 회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장을 6년간 역임했으며,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운영위원장으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교실의 권성근 교수가 선정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은성호 보건복지부 국장과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가 축사를 진행한다. 주요 발표자 및 주제로는 △조인호 이화여대 의과대 교수의 범부처 재생의료 사업단의 활동과 방향 △권성근 서울대 의과대학 이비인후과교실 교수의 바이오 프린팅 임상적 측면 △장진아 포항공대 교수의 바이오프린팅의 기술적 측면 △류지나 로킷헬스케어 부사장의 바이오프린팅의 산업적 측면 등이다. 패널 토의에는 바이오프린팅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김길원 한국바이오기자협회 부회장, 이종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성형외과학교실 명예교수, 김지희 로킷헬스케어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 등이 참여한다.

바이오프린팅은 조직과 장기의 복잡한 3차원 구조를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재현하는 기술이다. 세포 및 생물학적 소재를 기반으로 인공 심장, 혈관, 피부 등의 제작이 가능하다. 국내 대학 연구소, 다수 기업 등에서 이를 적용한 조직공학, 재생의료 분야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강대희 바이오프린팅 재생의료 연구회 회장은 “환자들이 체감할 정도로 획기적인 의료 발전이 이뤄지기 위해선 산업, 교육, 연구, 병원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으로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연구회를 통해 산학연병의 협업을 이끌어 바이오프린팅과 재생의료가 나아갈 방향을 정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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