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개시를 앞두고 천일염 파동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도 방류 전 소금을 사재기 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한 게시물 작성자는 “소금 창고 전체를 계약하기도 했고, 현재 세 가마를 사놨고 방류가 확정되면 다섯 가마를 더 살 계획”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우려가 커지자 천일염 생산 염전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열처리 가공염의 대량생산기술 개발 관련 연구는 목포대 천일염연구센터 함경식 교수가 지난 2010년부터 연구해온 죽염가공 기술의 새로운 기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