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등학생 5000여명, 교실에서 생존수영 배운다

관내 43개 초교 4744명 학생 참여
심폐소생술 등 실용적 교육 제공
  • 등록 2023-03-21 오후 12:00:00

    수정 2023-03-21 오후 12:00:00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서울시교육청 직속기관인 학생교육원 대천임해교육원은 지난 6일부터 오는 5월 26일까지 ‘교실에서 배우는 생존수영’ 교육을 시범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청사. (사진=이데일리DB)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침체됐던 생존 수영 교육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 교육원은 교실에서 가능한 수영 이론과 실기교육을 제공하고 수영장에서 수영 실기교육이 이어지도록 하는 가교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시범운영에는 서울시교육청 관내 43개 초교 4744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학교가 원하는 시간에 희망하는 수업내용을 신청하면 해양 분야 전문가가 담임교사와 협력해 주어블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12차시의 교육내용 중에서 학년과 학급별로 선택하여 신청하였으며, 물의 특징과 물놀이 안전, 구명조끼 착용 방법과 익수자 긴급 구조 방법, 심폐소생술, AED 사용법 등 위급한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들을 포함하여 교육한다.

대천임해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생존수영 교육에 흥미를 가지고 참여하게 하며,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올바른 방법으로 적절하게 대응하며, 결과적으로 자기 생명 보호 능력을 기를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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