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 서울시 이동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영 노하우 전수

  • 등록 2023-03-24 오후 2:23:55

    수정 2023-03-24 오후 2:23:55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교통공사가 교통약자를 위한 서울시의 광역교통수단 운영 노하우를 전수 받는다.

경기교통공사는 지난 23일 서울시설공단과의 노하우 교류를 위한 첫 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민경선 사장.(사진=경기교통공사)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 25개 구 전역에서 특별교통수단을 포함한 장애인콜택시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민경선 사장 및 광역이동지원센터 임직원들은 이날 서울시설공단 장애인콜택시운영처를 찾아 장애인콜택시 운영·관리 체계는 물론 배차 콜센터 등을 살폈다.

이날 간담회는 광역시나 기초 시·군 단위로 운영되는 특별교통수단의 권역별 광역통행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령 개정을 예고한 것에 따른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했다.

특히 김동연 경기지사는 이같은 사항을 지난 2022년 지방선거 공약으로도 채택한 만큼 경기도 역시 교통약자 이동권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교통공사도 시·군과 연계해 특별교통수단 관련 접수·배차 시스템을 운영하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 경기교통공사는 양주시 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하는 양주도시공사를 찾아 광역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경선 사장은 “서울시 교통약자들의 이동을 책임지는 공단의 특별교통수단 운영·관리 노하우는 특별교통수단 광역화 과업을 앞둔 경기교통공사에 큰 도움”이라며 “민선 8기 공약인 특별교통수단 시스템 광역화 수행은 물론 수도권 전역의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해 기관 간 교류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오는 29일 고양도시관리공사를 찾아 특별교통수단의 시·군 운영 상황을 살필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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