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이오, CRMA 발표 임박...탄소나노튜브 폭스바겐 공급·삼성 공동개발 부각 '강세'

  • 등록 2023-03-16 오후 1:28:05

    수정 2023-03-16 오후 1:33:49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제이오(418550)의 주가가 오름세다. 유럽원자재법(CRMA) 발표를 앞두고 제이오의 탄소나노튜브 사업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6일 13시 27분 제이오는 전일 보다 5.18% 오른 2만64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유럽판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불리는 ‘핵심원자재법(CRMA)’ 공개를 앞두고 국내 배터리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공개 예정이었던 CRMA은 이틀 미뤄진 16일(현지시간) 발표될 예정이다.

CRMA은 유럽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불린다. 산업에 들어가는 핵심 원자재의 특정국 쏠림을 배제하고 유럽산 원자재 생산을 장려하는 게 목표다.

이에 유럽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에 탄소나노튜브를 공급하는 제이오가 주목받고 있다. CRMA로 유럽의 폭스바겐이 수혜를 입을 시 간접 수혜가 예상된다는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제이오는 20년간의 연구를 기반으로 2차전지 도전재용 CNT를 개발한 회사로 알려졌다. 폭스바겐 등 글로벌 기업에 CNT를 공급 중이다.

CNT는 기존 2차전지 도전재용으로 쓰이던 카본블랙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소재다. 제이오는 2014년부터 삼성SDI와 2차전지용 비철계 CNT 연구개발을 시작해 이듬해 양극도전재용 비철계 CNT 대량생산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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