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장직인수위원회는 이봉훈 전 포천시 총무국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9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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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는 시장 당선인이 시정을 신속히 파악해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공무원과 파트너십을 발휘해 당선자의 공약사항이 부서별로 잘 스며들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백영현 당선인은 “포천시 공무원도 인수위원이라는 생각으로 민선8기가 순항하는데 힘을 실어달라”며 “일하는 인수위원회 활동을 통해 업무 인수와 함께 시민의 뜻을 담아내는 민심 인수가 동시에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봉훈 위원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당선인의 주요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백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에 대해 점검하고 실질적인 이행 로드맵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