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기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로보캣은 고양어린이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1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 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관련 기업과 함께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로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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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어린이박물관은 2023년에는 로봇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 할 방침으로 올해는 교육용 로봇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다가가는 박물관 교육’을 운영해 고양시의 자랑거리인 장항습지를 알릴 계획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보캣을 함께 개발한 제조사인 ㈜ 힐스로보틱스가 ‘CES 2023’에 참여하면서 고양어린이박물관을 해외에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이 AI·로봇 등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전시·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로 3년만에 대면 행사로 재개된 올해 행사에는 174개국 32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