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크라우드펀딩·예약판매 서비스 ‘티파인더’ 론칭

사전고객 확보, 실수요 파악해 마케팅 비용 최소화
오픈마켓 판매 전환 및 제품수명 주기에 맞춘 서비스 활용
테스트 오픈 2주만에 펀딩 목표 연이어 달성
  • 등록 2022-07-05 오전 11:00:35

    수정 2022-07-05 오전 11:00:35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티몬이 5일 크라우드펀딩 및 예약판매 서비스인 ‘티파인더’를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고객은 신규 브랜드 및 아이디어형 기획 상품 등을 공식 제품 출시에 앞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티몬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사진=티몬)
티파인더는 사전주문 방식으로 티몬 입점 파트너의 판매 전략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제품의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구매 고객을 확보하는 동시에 실제 구매 수요를 가늠할 수 있어 상품 판매에 필요한 마케팅 및 재고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티파인더는 크라우드펀딩에서 실제 판매로 전환되는 최소 주문 조건을 100개로 설정해 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과 달리 판매에 이르는 허들이 낮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펀딩 판매 이후 티몬에서 오픈마켓 판매로의 전환은 물론 10분 어택, 알뜰쇼핑 등 제품수명 주기에 맞춘 티몬의 판매 서비스를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달 22일 테스트 오픈 이후 약 2주만에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는 상품도 나왔다. 에어로고고 원터치 에어텐트는 최소 목표 주문 수량인 100개를 가뿐히 초과하며 593% 펀딩을 완료했다. 진로와 호브로가 공동 기획한 캠핑용 블루투스 마이크 또한 412%의 펀딩률을 기록했다.

‘티파인더’에서는 우수 품질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공동구매딜도 만나볼 수 있다. 티몬 MD가 품질과 소비자 반응을 기준으로 상품을 엄선하며, 기대 판매 수량에 따른 할인가로 시간 한정의 특가 판매가 이루어진다.

전구경 티몬 상품본부장은 “티파인더는 신규 사업을 계획하는 브랜드로 하여금 효율적인 초기 판매 전략을 구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판매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고객에게는 만족스러운 구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티몬의 브랜드 풀필먼트 바탕으로 다채로운 판매방식들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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