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에 조병수 건축가

베니스 비엔날레 커미셔너 선정위원장 등 역임
비엔날레서 '100년 후 서울' 조명할 예정
  • 등록 2022-01-25 오전 11:15:00

    수정 2022-01-25 오전 11:15:00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조병수 건축가가 2023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으로 위촉됐다.

조병수 건축가(사진=서울시)
역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서 국내 건축가가 단독으로 총감독에 위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세훈 시장은 앞서 24일 조 건축가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평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 관심이 많다” 라며 ”서울과 도시의 비전을 다 함께 공유하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해달라” 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은 당해 비엔날레의 주제 선정과 전시를 총괄 기획하고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진두지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조병수 총감독은 자연을 존중하며 세련됨과 투박함을 동시에 갖춘 작품으로 국제적 인정을 받는 건축가로 광주비엔날레 건축 부분 책임 큐레이터(2009년), 베니스 비엔날레 커미셔너 선정위원장(2016년) 등을 역임했다.

조병수 총감독은 “산길, 물길, 바람길로 이루어진 서울의 전통적인지리적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고밀도시 서울의 100년 후를 함께 그려보는 장을 만들어 보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3년 제4회를 맞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서울시 주최로 2년(홀수년)마다 개최하는 국제 행사다.

서울시는 2023년 9월 개막할 2023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총감독을 위촉하여 본격 준비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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