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은행 등 금융회사의 점포 수는 1만5630개로 전년 동월대비 740개 감소했습니다. 종사자 수도 38만6288명으로 같은 기간 1500명 가량 줄었습니다.
금융사의 점포와 임직원 수 감소는 디지털화에 따른 비대면, 온라인 영업 확대로 오프라인 영업 창구와 직원이 많이 필요하지 않게 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올해 은행 점포 폐쇄 현황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공동 점포 및 이동 점포, 우체국 창구 제휴 등 대체 수단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