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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별로는 육군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간부 15명, 생도 8명, 병사 55명, 훈련병 22명, 군무원 1명 등 총 101명으로 가장 많다.
전날 32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된 충남 논산 소재 육군훈련소에선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돼 있던 훈련병 1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해군 확진자 중엔 호위함 ‘대전함’과 소해함 ‘고창함’에서 근무하는 간부도 포함돼 있다.
공군에서도 기본군사훈련단에 입소한 훈련병 17명을 비롯해 간부 5명과 병사 6명 등 총 2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방부 직할부대에서 근무하는 간부 8명과 병사 3명이 각각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이로써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중 돌파감염자는 2312명(약 55.3%)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