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2위 LG, NC에 이틀 연속 덜미...SSG, 매직넘버 '1'

  • 등록 2022-10-02 오후 5:31:01

    수정 2022-10-02 오후 5:32:08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다아노스 대 LG트윈스 경기. 9회초 2사 3루 상황에서 NC 손아섭이 1타점 적시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정규시즌 2위 LG트윈스가 안방에서 이틀 연속 NC다이노스에 덜미가 패했다. 한국시리즈 직행 목표는 사실상 어렵게 됐다

LG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 홈 경기에서 2안타 빈공에 그친 끝에 0-2로 패했다.

전날 NC에 1-2 패배를 당했던 LG는 이틀 연속 패배를 당했다. 이날 경기가 없었던 선두 SSG 랜더스와 격차는 4경기까지 벌어졌다.

가만히 앉아서 매직넘버를 ‘1’로 줄인 SSG는 남은 4경기 가운데 1승만 추가하거나 LG가 잔여 6경기 가운데 1패만 해도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다. 반면 2연승을 거둔 6위 NC는 2연승으로 실낱같은 5위 희망을 계속 이어갔다.

이날 NC와 LG는 나란히 1차 지명 출신 투수 유망주를 선발로 내세웠다. 2018년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한 우완 김영준은 6이닝을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2018년 이후 4년 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른 김영준이 1군 마운드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3㎞에 그쳤지만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포크볼 등 다양한 구질로 NC 타선을 틀어막았다.

NC의 2020년 1차 지명 선수인 우완 김태경도 5⅓이닝 2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팽팽한 투수전을 이어갔다.

이날 결승점은 양 팀 선발이 내려간 7회초 NC 공격에서 나왔다.

NC는 7회초 등판한 LG 왼손 구원투수 송승기를 공략했다. 박민우의 볼넷과 서호철의 안타로 만든 2사 1, 2루 기회에서 박건우가 좌전 적시타로 득점을 올렸다. 2루 주자를 불러들이기에 다소 짧은 타구였지만 박민우의 과감한 베이스러닝이 빛났다.

1-0으로 앞선 NC는 9회초 2사 3루 손아섭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NC는 선발 김태경에 이어 하준영(1이닝 무실점), 류진욱(⅔이닝 무실점), 김시훈(⅔이닝 무실점), 김영규(⅓이닝 무실점), 이용찬(1이닝 무실점)이 이어 던지면서 ‘합작 영봉승’을 일궈냈다.

반면 LG는 홍창기와 박해민만 안타 1개씩 때려냈고 나머지 타자들은 모두 무안타로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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