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깡 100원 오른다"…농심, 스낵 19종 출고가 평균 6.7% 인상

제조원가·판매관리비 때문, 가격 상승 조정 불가피
  • 등록 2018-11-13 오전 8:48:37

    수정 2018-11-13 오전 10:38:26

농심 새우깡 (사진=농심)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농심은 스낵류 19개 브랜드의 출고가격을 오는 15일부터 평균 6.7%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 2016년 7월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앞서 농심은 2016년 7월 스낵류 15개 브랜드 가격을 평균 7.9% 인상했다.

출고가격 기준 새우깡(90g)은 6.3%, 양파링(84g)·꿀꽈배기(90g)·자갈치(90g)·조청유과(96g) 등은 6.1%, 프레첼(80g)은 7.4% 인상된다.

이번 가격 조정으로 현재 편의점 기준 12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새우깡(90g)은 100원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포테토칩, 수미칩, 감자군것질 등은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

농심 관계자는 “제조원가와 판매관리비 등 비용 상승으로 인해 원가압박이 누적되어 왔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이번에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원부자재 가격 및 임금 인상 등 제조원가 상승, 물류비 및 판촉 관련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지만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최소 범위에서 조정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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