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튀르키예 천상의 맛 '발린느 카이막' 단독 판매

국내산 원유·생크림에 자체 기술로 현지 맛 구현
해썹(HACCP) 인증으로 안정성 확보
단독 판매 기념 26일까지 최대 14% 할인 판매
  • 등록 2023-03-22 오전 10:27:26

    수정 2023-03-22 오전 10:27:26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리테일 테크 키업 컬리는 ‘천상의 맛’으로 유명한 카이막을 마켓컬리 앱과 웹사이트에서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켓컬리, ‘천상의 맛’ 발린느 카이막 단독 판매. (사진=컬리)
카이막은 우유를 가열해 지방층을 굳혀 만드는 튀르키예 전통 간식이다. 크림치즈보다 부드러운 질감에 생크림보다 고소한 풍미로 잘 알려져 있지만 제조 시간이 긴 데다가 기술적 난이도 등의 문제로 대량 생산이 까다로운 음식이다.

마켓컬리는 유제품 전문 브랜드 ‘발린느’의 카이막을 ‘컬리온리’로 선보인다. 100% 순수 국내산 원유와 생크림으로 제조했다. 제조 업체만의 노하우를 적용해 현지의 맛을 최대한 구현했다. 지난 17일 ‘카이막+꿀 스틱+바게트’ 조합의 한정 판매 상품은 오픈 30분만에 완판됐다.

식품안전관리인증인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제조 시설에서 만들어 변질 위험이 높은 유제품 특성에도 식품 안정성을 확보했다. 컬리의 풀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주문 다음날 새벽 최적의 상태로 받아볼 수 있다. 오는 26일까지 ‘얼리버드 한정 이벤트’를 열고, 최대 14% 할인 판매한다.

황주현 컬리 커머스 상품기획자(MD)는 “고객들의 꾸준한 문의 덕분에 새벽배송에서 다루지 않던 카이막을 마켓컬리에서 최초로 판매하게 됐다”며 “컬리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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