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무상 대여해드려요"

'2023 나눔미술은행' 운영
약 200여점 복지시설 등에 대여
  • 등록 2023-03-20 오전 10:22:15

    수정 2023-03-20 오전 10:29:3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은 21일부터 미술은행 소장품을 무상으로 대여·전시하는 ‘2023 나눔미술은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눔미술은행’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이 2019년부터 진행해 온 예술 나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국 문화소외지역에 미술은행 소장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작품 운송료·보험료·감상자료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정부미술은행 소장품까지 합쳐 약 200여점을 전국 문화기반시설과 노인·아동·장애인 복지시설에 무상으로 전시 또는 대여한다. 먼저 21일 경남 거창문화센터에서 ‘내가 Green(그린) 그림’ 기획전시를 연다. 경기 수원 누림아트 갤러리, 인천 연수 아트플러그 연수, 서울 송파 구립 예송미술관 등에서도 전시를 이어간다.

경북 경주시 노인종합복지관과 충북 충주성심학교, 강원 화천 풍익홈, 전북 고창 희망샘학교, 대전 중구 대전광역시 아동보호전문기관에는 소장품을 대여할 예정이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기관들과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문화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2억 괴물
  • 아빠 최고!
  • 이엘 '파격 시스루 패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