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총선 비례대표 지지도…자민당 29.6% VS 제1야당 9.7%

  • 등록 2021-10-17 오후 7:08:48

    수정 2021-10-17 오후 7:08:48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일본 총선이 오는 31일로 다가온 가운데 집권 여당인 자민당이 비례대표 지지율이 30%에 육박하며 제1야당의 지지율을 3배 가량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도통신이 16~17일 이틀간 일본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 따르면 “비례대표로 어느 당에 표를 던질 것인가”라는 물음에 자민당 29.6%,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 9.7%, 일본공산당 4.8%, 연립 여당인 공명당 4.7%, 일본유신회 3.9%, 국민민주당 0.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투표할 정당을 결정하지 못했다는 응답도 39.4%에 달했다. 이번 총선에선 비례대표 176명을 포함해 전체 465명의 중의원 의원을 선출하게 된다.

이번 조사의 응답자 45.2%는 여야가 우열을 가리기 힘든 상황이 되는 것이 바람직한 중의원 선거 결과라고 답했다. 또 현재 여당이 야당보다 우위를 차지하는 것이 좋다는 답변은 36.3%, 반대로 야당의 정권교체가 바람직하다는 견해는 13.9% 등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68.9%는 기시다 후미오 정권이 이전 아베 신조 정권이나 스가 요시히데 정권을 계승하지 않고 노선을 전환하길 원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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