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현재 김포공항으로 한정된 짐 배송 서비스 출발 공항을 8월부터 김해·청주·대구·광주·양양공항으로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늘어나는 국내 여행 수요에 맞춰 여행객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서다.
짐 배송 서비스는 여행 짐을 출발공항에서 항공사에 맡기면 도착공항에서 위탁업체가 이를 찾아 여행지 숙소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여행 전날 오후 8시까지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짐 배송 서비스가 운영되는 도착공항은 기존처럼 제주공항 한 곳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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