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퀄컴·구글과 XR 동맹…메타버스 관련주 ‘들썩’

  • 등록 2023-02-02 오전 9:36:43

    수정 2023-02-02 오전 9:36:43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퀄컴, 구글과 확장현실(XR)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소식에 메타버스 관련주가 강세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맥스트(377030)는 전거래일 대비 7.59% 상승한 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피(291230)도 7010원으로 전날보다 7.69% 상승 중이다. 선익시스템(171090)은 전날 대비 6.67% 오른 2만2400원에 거래 중이다. 자이언트스텝(289220)도 2만3700원으로 3.95% 뛰고 있다.

메타버스 관련주가 장 초반 일제히 상승세를 띠는 것은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2023’에서 퀄컴, 구글 등과 차세대 XR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으로 보인다.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퀄컴 치셋, 구글의 운영체제를 탑재한 XR 기기를 개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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