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매드클라운, 이혼 아픔 겪어…"아들 걱정에 조심스러워 해"

  • 등록 2022-09-22 오후 7:15:42

    수정 2022-09-22 오후 7:15:42

매드클라운(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래퍼 매드클라운(Mad Clown, 본명 조동림)이 이혼의 아픔을 겪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매드클라운은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전 아내와 협의 이혼했다.

매드클라운은 2016년 5월 비연예인인 전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고 이듬해 아들을 얻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매드클라운은 전 아내와 원만히 결혼생활을 끝내기로 합의했으며 현재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면서 아들의 양육을 위해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드클라운은 전 아내가 일반인이라는 점과 아이가 아직 어린 나이라는 점 때문에 이혼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리는 것을 조심스러워했다는 전언이다.

매드클라운은 힙합 크루 소울컴퍼니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힙합계에서 실력을 알렸고 2008년 첫 정식 디지털 싱글 ‘러브 시크니스’(Luv Sickness)를 냈다.

2013년에는 Mnet ‘쇼미더머니2’에 참가해 톱4에 오르며 이름값을 높였으며 각각 2016년과 2019년 방송한 ‘쇼미더머니5’와 ‘쇼미더머니8’에서는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음원 파워’를 갖춘 래퍼이기도 한 매드클라운은 그간 ‘착해 빠졌어’, ‘우리집을 못 찾겠군요’ 등 다수의 곡으로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지난 3월에는 웹툰 ‘죽음 대신 결혼’ OST ‘마이 러브 이즈 페인’(My Love is Pain) 가창을 맡았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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