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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당국은 “(현재) 의료체계 측면에서 하루 15만명 내외 정도는 대응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일 확진자가) 20만명을 넘더라도 기존 거점병원, 코로나19 전담병원 진료에 참여한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대비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6253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08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64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1839만 5864명이다. 지난 28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는 9894명→1만 455명→9591명→9528명→1만 715명→1만 59명→6253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748명(12.3%)이며, 18세 이하는 1484명(24.4%)이다. 국내 발생 신규 기준 서울은 1161명, 경기 1890명, 인천 282명, 부산 291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의료기관, 검사전문기관(수탁), 보건환경연구원 등으로부터 보고된 건수까지 포함한 전날 발표치는 5만 850건이었다. 해당 숫자는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수는 제외된 수치다.
전국의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6.5%(96개 사용 중)를 기록했다.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6.2%(69개 사용 중)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5만 5303명, 이중 집중관리군은 220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