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한명호 대표이사 재선임…2012년 이후 10년만

정기 주주총회…사내이사에 CFO 박장수 전무 신규선임
보통주 200원·우선주 250원 배당 확정
수익성 개선·미래 성장 동력 재구축에 사업 역량 집중
  • 등록 2023-03-24 오전 10:45:07

    수정 2023-03-24 오전 10:45:07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LX하우시스(108670)는 24일 ‘제 1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대표이사)로 한명호 사장을 재선임했다.

한명호 LX하우시스 대표이사(사진=LX하우시스)
LX하우시스에 따르면 한 사장은 지난 2009년 LX하우시스(당시 LG하우시스)가 LG화학에서 분할·설립될 때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해 2012년까지 회사의 성장을 진두지휘했다. 이후 10년만에 다시 LX하우시스 대표이사를 역임하게 됐다.

재임기간 동안 한 대표는 건축용 고성능 PF단열재, 완성창, 고단열 로이유리, 친환경 건축자재 지아(ZEA) 시리즈 등 신사업 육성을 주도, 미래성장 사업들이 현재 LX하우시스의 주력 사업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미국 조지아 인조대리석 공장 건설, 중국 우시 생산공장 건설 등 글로벌 주요 전략 시장에 현지 생산거점을 마련하며 내수 중심이었던 사업구조를 해외 시장으로 확대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한 대표는 2012년말 퇴임 이후에도 관련 업계에 꾸준히 몸담아 왔다. 이런 국내 건축자재 분야 최고 전문가로서의 사업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 LX하우시스가 경기 침체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지속 성장해 나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또한, LX하우시스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CFO 박장수 전무를 신규선임했다. 이와 함께 2022년 재무제표 내역을 승인받고 보통주 200원·우선주 250원의 배당을 확정했다.

한 대표는 “올해 국내 주택시장 위축 및 건설경기 침체 등 위기상황 속에서 LX하우시스는 수익성 개선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미래성장동력을 재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건축자재사업은 시장 지배력을 더욱 굳건히 하고 견고한 수익구조로 전환할 것”이라며 “자동차소재부품사업은 턴어라운드를 추진하고 해외사업 적극 확대를 통해 국내시장 침체를 돌파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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