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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흥행에도 불안한 미래 [서학개미 리포트]

파이퍼샌들러, 넷플릭스 목표가 293달러→210달러로 낮춰
가입자 성장 둔화...경쟁심화 및 소비지출 축소 등 여파
"광고 요금제 도입 긍정적이나 안정화까지 상당기간 걸릴 것"
  • 등록 2022-07-06 오전 9:56:12

    수정 2022-07-06 오전 9:56:12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월스트리트 투자은행인 파이퍼샌들러가 넷플릭스(NFLX)의 성장 둔화 가능성을 경고했다. 스트리밍(OTT) 시장의 경쟁심화로 가입자 증가가 주춤해질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종전 293달러에서 210달러로 30%가까이 낮췄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파이퍼샌들러의 분석가 토마스 챔피언은 넷플릭스에 대해 OTT 시장의 경쟁 심화와 물가 급등에 따른 소비지출 축소가 가입자 증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기묘한 이야기 시즌4’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2분기들어 넷플릭스의 톱10 프로그램의 스트리밍은 전분기대비 4% 감소하는 등 스트리밍 사용자의 약화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넷플릭스에서 방영 중인 ‘기묘한 이야기 시즌4’(Stranger Things 4)의 시청 시간이 10억 시간을 돌파하는 등 흥행하고 있다. 넥플릭스 작품 중 10억 시청 시간을 넘긴 것은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이어 두 번째다. 흥행 순위로도 역대 2위다.

챔피언은 또 넷플릭스가 광고 요금제 도입을 추진 중인 것과 관련해 방향성은 긍정적이지만 광고 매출이 안정화하기 전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으로 봤다.

한편 이날 넷플릭스 주가는 하락 출발했지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일대비 3.3% 오른 185.8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기록한 최고가 대비 70% 넘게 급락한 상태다.

(자료=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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