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임직원 10명 중 9명, 올해는 여름휴가 떠난다”

임직원 설문… 여름휴가 계획 전년 대비 16%포인트 증가
여름휴가 예상 평균비용 124만원… 전년 대비 19% 늘어
  • 등록 2022-07-06 오전 9:49:41

    수정 2022-07-06 오전 9:49:41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유진그룹은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여름 휴가철을 맞은 임직원 10명 중 9명이 여름휴가를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사진=유진그룹)
유진그룹에 따르면 최근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홈센터, 유진한일합섬, 유진로지스틱스 등 계열사 임직원 1119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올해 여름휴가 계획 여부를 묻는 질문에 10명 중 9명에 달하는 임직원(90.6%)이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설문조사 결과인 74.6%보다 16.0%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늘어난 여름휴가 계획에 따라 휴가비용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여름휴가 예상경비는 응답자 전체 평균 124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나타난 104만원보다 약 19.2% 증가한 금액이다.

휴가 계획과 휴가비가 증가한 데에는 지난 4월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일상회복으로 복귀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휴가를 어디서 보낼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국내여행(58.4%)’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호캉스(13.2%)’, ‘근교 나들이(7.1%)’, ‘해외여행(4.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여행은 전년 응답률(36.3%) 대비 22.1%포인트 증가했다.

총 휴가 일수에 대한 질문에서는 가장 많은 인원이 ‘3일 이하(33.0%)’라고 응답했다. 뒤이어 ‘5일(25.7%)’, ‘4일(18.5%)’, ‘7일 이상(9.5%)’, ‘6일(3.0%)’ 순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나타났다. 휴가 일정 관련 설문에서는 ‘8월 첫째 주(19.5%)’, ‘7월 마지막 주(13.3%)’, ‘광복절 직후(11.5%)’, ‘광복절 직전(10.8%)’ 등 지난해와 비슷한 순위를 기록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일상회복이 진전돼 지난해보다 많은 임직원들이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며 “임직원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휴가를 장려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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