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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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국내 에듀테크 스타트업 ‘호두랩스’에 지분투자했다고 25일 밝혔다. 투자금은 약 20억원이며, 확보한 지분은 한자릿수 대다.
LG유플러스의 올해 첫 지분 투자 대상인 호두랩스는 만 5~13세 아동 대상으로 게임형 학습 서비스를 제공 중인 에듀테크 기업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게임형 영어말하기 서비스인 ‘호두잉글리시’, 화상교육 솔루션을 활용한 독서 강의 서비스 ‘땅콩스쿨’ 등이 있다.
LG유플러스는 호두랩스의 에듀테크 기술력을 활용해 아동 교육용 콘텐츠 경쟁력을 키우고, 호두랩스는 에듀테크 기술 강화를 위한 연구 개발 등에 투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또 올해 상반기 호두랩스의 화상교육 솔루션을 활용해 아동 전용 미디어 플랫폼인 U+아이들나라 내 양방향 독서 서비스를 출시할 방침이다.
문현일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사업담당은 “이번 지분 투자로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키즈 콘텐츠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