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충청·인천·경기 일부 호우주의보…"지반 약해져 유의"

  • 등록 2022-08-13 오후 3:34:24

    수정 2022-08-13 오후 3:37:17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이날(13일) 수도권과 충청권북부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충청 지역, 인천, 경기도 등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광주, 제주도, 경상북도, 전라도, 강원도 등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이후로 △인천(강화군 제외) △충청북도(음성, 진천, 충주) △충청남도(서산, 당진, 태안, 예산, 아산, 천안) △서해5도 △경기도(화성, 안성, 이천, 용인, 평택, 시흥, 안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 측은 “낮(12~15시)에는 수도권과 충청권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오후에는 강원영서에도 강한 비가 시작되겠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매우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로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피해가 우려되니, 피해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이날 폭염주의보 지역은 △광주 △제주도(추자도, 제주도남부) △경상남도(남해, 고성, 사천, 통영, 거창, 함양, 산청) △경상북도(울진평지, 영덕, 청송, 의성, 안동, 예천, 상주, 칠곡, 군위, 구미) △전라북도(남원, 전주, 정읍, 익산, 순창, 임실, 완주, 김제, 군산, 부안, 고창) △전라남도 △강원도(삼척평지)다.

폭염경보 지역은 △울산 △부산 △대구 △제주도(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거제, 합천, 하동, 진주, 창녕, 함안, 의령, 밀양, 김해, 창원, 양산) △경상북도(경주, 포항, 김천, 성주, 고령, 청도, 경산, 영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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