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문화 다양성 이해 돕는 '보드게임' 보급

'어디까지 가봤니? 아시아!' 무료 보급
50여개 기관에 250여개 제공
  • 등록 2023-03-17 오전 10:26:23

    수정 2023-03-19 오전 10:39:3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을 위한 보드게임 ‘어디까지 가봤니? 아시아!’를 초등학교, 박물관, 도서관, 다문화가족센터 등 신청기관을 선정해 무료로 보급한다.

‘어디까지 가봤니? 아시아!’ 보드게임을 하는 모습(사진=국립민속박물관).
‘어디까지 가봤니? 아시아!’는 다양한 문화의 같고 다름을 비교할 수 있는 보드게임형 교보재다. ‘어린이’를 주제로 10개 나라의 ‘생활문화’ ‘일생의례’ ‘학교생활’ ‘놀이’ 등 어린이 관련 콘텐츠를 중심으로 보드게임을 구성했다. 보드게임 활용 방법 영상도 함께 보급해 어린이들이 쉽게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보드게임은 2명~4명이 가능하다. 초등학교 3학년~6학년 어린이들의 수준에 맞췄다. 게임 방법은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숫자만큼 보드판의 칸을 이동해 도착점에 닿았을 때의 점수를 계산하는 방식이다. 이동할 때마다 이동한 칸의 나라 카드를 얻게 된다. 나라 카드에는 해당 나라의 생활문화에 대한 설명이 있어 그 나라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다. 또한 친구의 편지나 깜짝 퀴즈를 획득하면 퀴즈와 미션을 해결하며 더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다. 총 10개의 아시아 나라를 지나 도착점에 닿았을 때 나라 카드와 친구칩이 많은 사람이 이긴다.

게임으로 다른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익히고 친구들을 사귀는 게임 룰을 통해 교육적 효과와 오락적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 특히 이 보드게임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놀이 도구들이 실물자료로 구성돼 있다. 여러 나라의 문화 이야기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의 놀이 도구도 체험해 볼 수 있다.

해당 보드게임은 50여 개 기관에 총 250여 개 보급할 예정이다. 보급 신청은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가능하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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