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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워런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은 이날 미국 연방 재무부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감사관실에 서한을 보내 이달 붕괴한 은행들에 대한 관리·감독 실태를 조사하라고 요구했다.
또 “이번 잘못된 경영은 입법부와 규제당국의 실패 때문에 발생할 수 있었다”고도 지적했다.
WSJ은 워런 의원이 이번 조사의 예비 결과를 30일 안에 제출하도록 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의회는 새로운 금융규제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입법 전에 의원들은 최근 파산한 SVB와 시그니처은행 경영진, 규제당국의 결정과 조치에 관한 더 많은 정보를 입수하기 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