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술주 약세 지속…줌비디오 9%↓

오전 7시 이데일리TV 굿머니 방송
이데일리 김정남 뉴욕특파원 현지 전화연결
  • 등록 2020-11-11 오전 9:03:26

    수정 2020-11-11 오전 9:11:15

이데일리TV 굿머니 11월11일 방송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11일 이데일리TV 굿머니는 간밤 뉴욕증시 흐름과 종목별 특징을 정리했다.

10(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방향이 엇갈렸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 지수는 0.90% 상승한 반면, 기술주가 중심인 나스닥 지수는 1.37% 내렸다.

증시는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의 발표로 시작된 백신 랠리를 주목하고 있다.

가장 타격 받는 종목은 언택트 관련 대표주들이다. 코로나19 팬데믹 내내 수혜를 받으며 주가가 고공행진을 했지만, 백신 등장 가능성에 일제히 약세로 돌아섰다.

화상회의 앱 줌의 경우 전거래일과 비교해 9.01% 내린 주당 376.01달러에 마감했다. 전날 17.37% 폭락한 이후 이틀째 내림세다. 쇼피파이 주가는 1.87% 하락했다. 이외에 애플(-0.28%) 아마존(-3.46%), 페이스북(-2.27%), 마이크로소프트(-3.38%) 등도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

반면 항공 등 경기순환주는 상승 압력을 받았다. 전거래일 대비 5.20% 오른 보잉이 대표적이다.

변수는 존재한다. 화이자가 여전히 백신 임상시험 중인데다 개발에 성공해도 널리 보급되는 건 또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다. 일러야 내년 2~3분기는 돼야 대중들에게 공급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적지 않다.

게다가 지금 미국은 코로나19 2차 팬데믹 위기감이 매우 높아졌다. 하루 10만명 이상 신규 환자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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