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시장 휩쓰는 무상증자 테마…케이옥션·모아데이타 '上'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모아데이타(288980)와 케이옥션(102370), 공구우먼(366030) 등이 6일 장 초반 무상증자 효과로 급등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6분 현재 케이옥션은 전날보다 3200원(29.63%) 상승한 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한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다. 케이옥션은 1주당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한다.

모아데이타도 전날 보통주 1주당 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하면서 이날 전거래일 대비 5850원(29.77%) 상승한 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구우먼도 전 거래일보다 9000원(21.03%) 급등한 5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구우먼은 지난달 29일부터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공구우먼은 주가 급등으로 지난 1일 하루 거래가 정지됐으나 거래가 재개된 뒤에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구우먼은 신주 1주당 5주를 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