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SGI서울보증은 1일 서울시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한국전력공사, 하나은와 함께 ‘한국전력 우수 협력기업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1일 서울시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황의탁 SGI서울보증 전무이사(왼쪽), 김태균 한국전력공사 본부장(가운데), 이호성 하나은행 총괄부행장(오른쪽)이 ‘한국전력공사 우수 협력기업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GI서울보증) |
|
이번 협약으로 SGI서울보증은 한국전력공사의 700여개 우수 협력기업에 연간 200억원의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한국전력공사는 우수 협력기업을 추천하고, 하나은행은 이들 업체에 대출을 공급하며,SGI서울보증은 중소기업이 별도의 담보 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대출보증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보증 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들이 사업운영에 필요한 소요자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대출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의탁 SGI서울보증 전무이사는 “SGI서울보증은 2022년에만 지금까지 동반성장 지원을 위해 560여개 우수 협력기업에 약 2300억원의 보증 서비스를 공급했다”며 “최근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되고 경영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 SGI서울보증은 다양한 보증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해 어려운 경제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