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은 마흔다섯 늦깎이에 창업해 ‘천원으로 3조 파는’ 1000원숍 다이소 신화를 만들어낸 한국 균일가 사업의 상징으로 불린다. 그의 이같은 성공 스토리를 담은 책 ‘천 원을 경영하라’는 최근 출간하자마자 서점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4일 인터넷 서점 예스24에 따르면 12월 첫째주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 결과, 박정부 회장의 책 ‘천 원을 경영하라’는 전주보다 두 계단 올라 1위를 기록했다.
전국 1500개 매장에 하루 100만명의 고객이 찾아오고 1시간에 42만개씩 상품이 팔리는 생활용품점 다이소 창업주는 성공 비결로 끈기 있게 ‘기본’을 반복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한편 검은 토끼의 해를 준비하는 소비 전망서 김난도의 ‘트렌드 코리아 2023’은 2위를 차지했다. 이어 ‘흔한남매’의 새로운 일상 이야기 ‘흔한남매 12’는 전주 대비 한 계단 상승해 3위에 올랐다. 10만 부 판매 기념 에디션으로 새롭게 펴낸 김혜남 저자의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은 4위, 누적 판매 500만 부를 돌파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 신간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3’은 출간 직후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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