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항우연 누리호 제작·발사 계약..2027년까지 4회 추가 발사

체계종합기업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확정
  • 등록 2022-12-02 오전 9:59:34

    수정 2022-12-02 오전 9:59:34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국산 로켓 누리호 제작과 발사를 맡을 체계종합기업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확정하고, 지난 1일 계약을 체결했다.

항우연은 지난 10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한국형발사체 체계종합기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최근까지 발사체 제작 총괄관리, 단 조립 공장 구축·이송, 발사체·구성품 시험, 발사운용, 품질보증, 기술이전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해 왔다. 최종 합의 결과를 지난 달 22일 열린 ‘제44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에 보고하고 체계종합기업 선정 절차를 마쳤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앞으로 누리호 3기 제작을 주관하고 구성품 제작 참여기업에 대한 총괄관리를 하게 된다. 내년부터 2027년까지 4차례 예정된 누리호 발사에 참여해 발사 운용 등 관련 기술을 이전받을 예정이다.

한편, 내년에 발사될 누리호 비행모델 3호기는 다음 달까지 단별 조립을 마칠 계획이다. 이후 체계종합기업 주관으로 전기체 조립을 한다.

발사일정과 탑재위성.(자료=한국항공우주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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