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피아 이야기…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3월 개막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콘텐츠플래닝은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를 오는 3월 8일부터 6월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포스터(사진=콘텐츠플래닝)

‘미오 프라텔로’는 1930년대 미국 뉴욕 맨해튼을 배경으로 거대 마피아 조직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보스 루치아노 보체티의 아들 치치, 상원의원에 출마한 보체티 패밀리 일원 써니보이와 그의 책을 집필하는 마피아 솔져 스티비 등 3명의 인물 사이에서 일어나는 우정, 사랑, 형제애를 담았다.

치치 역에는 배우 이승현, 김대현, 최석진, 박규원이 캐스팅됐다. 스티비 역은 배우 김순택, 최호승, 유현석, 성연이 맡는다. 써니보이 역은 배우 정성일, 김이담, 김지온, 김준영이 연기한다.

제작사 관계자는 “지난 시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라 다시 만나는 지금 순간이 참 기쁘고 소중하다”며 “이번 시즌에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미오 프라텔로’는 2월 중 프리뷰 티켓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