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HDC현산 모든 건축현장 공사중지 명령

사고방지대책본부 구성, 시장이 본부장 맡아
  • 등록 2022-01-12 오전 9:17:40

    수정 2022-01-12 오전 9:17:40

11일 오후 4시께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신축 공사 중인 고층아파트의 외벽이 무너져내렸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광주광역시가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공사를 모두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HDC현산이 공사하고 있는 신축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와 관련해 건축·건설현장 사고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시장이 직접 본부장을 맡기로 했다.

시는 지역 내 모든 건축·건설 현장을 일제점검 하기로 했다.

또 화정동 사고 현장을 포함해 현재 HDC현산이 광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든 건축현장에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다.

HDC현산은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쯤 광주 서구 화정 아이파크 공사현장에서 아파트 외벽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를 일으켰다. 무너져 내린 잔해들이 지상에 주차돼 있던 차량들을 덮쳐 10여대가 매몰됐고 공사현장에 인력 6명은 아직까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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