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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170원대 중후반 상승…달러 강세 전환

미 국채 1.6%대, 달러인덱스 93선 상승
미 연준 "테이퍼링 시행 조건 갖춰졌다"
  • 등록 2021-10-21 오전 9:10:04

    수정 2021-10-21 오전 9:10:04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2원 가량 올라 사흘 만에 상승 전환하며 1170원대 중후반으로 올라섰다. 미 국채 금리가 1.6%대에서 상승하면서 달러인덱스도 상승 전환한 영향이 컸다.

사진=AFP
2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1174.20원)보다 2.10원 117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1.30원 오른 1175.00원에 출발해 1170원대 중후반을 등락하고 있다.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150억원 가량 매수하면서 지수도 0.09% 상승했다.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200억원 가량 순매도 하고 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1.6%대에서 오르면서 달러인덱스도 93선에서 상승 전환했다. 20일(현지시간) 오후 8시께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005포인트 상승한 연 1.666%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달러인덱스는 0.04포인트 상승한 93.60을 나타냈다.

달러화 상승 전환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경기 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에서 대부분 지역 경기 평가를 긍정적으로 하면서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시행 조건이 갖춰졌다고 평가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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